동업자 건설 공구 훔친 50대 입건

인천 남부경찰서는 19일 동업자의 건설 공구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48)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3일 오전 6시께 인천 남구의 한 길가에 주차된 동업자 B씨(54) 차량에 실려 있던 공사용 가스총(시가 300만원 상당)을 들고 달아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동업자인 B씨가 자신도 모르게 사업을 확장했다는 소식에 격분, 사업을 방해하고자 공구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신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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