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법·SK와이번스 협약 9월4일 야구데이 사회공헌 한마음

인천지방법원과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인천지역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인천지법과 SK는 27일 인천지법 소회의실에서 김동오 인천지법원장, 신광렬 수석부장판사, 임원일 SK 와이번스 구단 사장, 민경삼 단장 등 두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인천지법은 SK 와이번스의 사회공헌 활동에, SK 와이번스는 인천지법의 법원소통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첫 행사로 SK는 다음 달 4일 판사와 직원 등 인천지법 관계자 600명을 홈구장인 인천문학야구장으로 초청해 ‘인천법원 야구데이’ 행사를 열기로 했다.

판사와 직원이 경기 전 시구와 시타를 비롯해 애국가 합창, 스타팅 라인업 등 이벤트에 참석한다. 경기 중간 쉬는 시간에는 야구장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인천법원 홍보 동영상이 상영된다.

장준아 인천지법 공보판사는 “두 기관이 인천법원의 국민과의 소통행사와 SK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함으로써 모두 윈윈하는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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