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올해 추석 연휴기간 범죄 사건과 교통사고 사상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인천지역에서 살인·강도·강간·절도 등 4대 범죄는 63건이 발생,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143건보다 무려 55.9% 감소했다.
교통사고는 57건이 발생해 사상자는 85명(사망 2명, 부상 83명)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사상자 102명(사망 1명, 부상 101명)보다 16.6% 줄었다.
인천경찰청은 민생치안을 확보하고자 지역 내 고속도로, 공원묘지, 범죄 취약지역 등에 8천255명의 인력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박용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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