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광주의 맥(脈) - 광주시왕실도자명장展 유치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사장 안병균)는 다음달 16일부터 29일까지 ‘광주의 맥(脈)_광주시 왕실 도자 명장展’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4 지역 문예회관 전시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왕실 도자 명장展’에서는 광주시 왕실 도자의 맥(脈)을 이어오고 있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박상진 선생을 비롯 광주시 왕실도자기 명장 6명의 혼이 담긴 도자 작품 4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작업 과정을 담은 영상 자료 화면을 선보여 전통 도자의 계승을 위해 노력하는 장인 정신과 인고의 과정을 시청각 자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기간 중 매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_작가와의 만남’으로 지정해 작가의 보다 밀착된 삶과 작업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다. 오직 도자 한길만을 바라보며 외길 인생을 살아온 작가의 삶의 이야기와 작품 세계에 대해 알아보는 편안한 시간이 될 것이다.

개막일인 10월16일에는 나선화 문화재청장의 특강 및 최건(전 경기도자박물관장) 등 논문 발표로 이뤄지는 학술세미나와 도자체험전이 부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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