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광교회, 27~28일 ‘가을, 사랑나눔 바자회’

부광교회는 오는 27~28일 부광교회 앞마당 일원에서 ‘2014 가을,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부광교회는 지난 10년 동안 인천부평풍물축제에 맞춰 가을 바자회를 진행, 농어촌 미자립교회 리모델링 사업에 수익금을 사용했다.

부광교회는 올해 바자회부터 사회복지법인 ‘행복한 사람들’과 함께 부평지역의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에 수익금을 사용한다.

바자회는 풍성한 나눔 장터, 먹거리 장터, 다양한 생활 장터, 유기농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첫날인 27일 오전 10시 개회식에는 지역 주요 인사들과 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둘째 날인 28일 오후 5시에는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부광교회 관계자는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의 위기 가정, 복지시설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바자회로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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