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옹진군,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옹진군은 26~27일 옹진군청 앞마당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장터는 올해 풍작으로 가격하락 및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포도, 고춧가루 등 일부 품목의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열린다.

특히 가을철 수확을 앞둔 고구마·잡곡·채소 등 각종 농산물, 옹진 앞바다의 청정해역에서 건진 꽃게·바지락 등 수산물, 약쑥·새우젓 등 가공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직거래한다.

군 관계자는 “대도시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수 특산물을 알리고 지역특성을 감안한 인터넷·전화 등 온라인 판매로 택배비, 해상 운반비 등 물류비를 지원해 직거래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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