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앞바다서 3.2규모 지진… 수도권 흔들

대구 지진에 이어 인천시 옹진군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2분 44초에 인천 옹진군에서 3.2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진앙은 인천 옹진군 남서쪽 30㎞ 지역이며,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건물이 1~2초가량 흔들릴 정도로 지진동이 감지됐다.

기상청은 “이 지진 정보는 자동계기분석 결과이며 현재 상세분석 중이다”고 전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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