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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소, 치아사랑 뮤지컬 ‘이빨 빠진 호랑이’ 무료 공연

승인 2014-09-29 14:56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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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소는 지역 내 6~7세 유아 2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뮤지컬 ‘이빨 빠진 호랑이’를 지난 26일까지 이틀간 4회에 걸쳐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대공연장에서 무료 공연으로 진행했다.

이번 뮤지컬은 치아건강을 위해 치아에 좋은 음식을 먹고 양치질을 잘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율동과 노래를 따라하고 무대 위로 올라와 퀴즈도 풀어보는 등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아이들은 물론 교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광주시 보건소는 매년 이러한 구강건강 교육극을 개최해 유아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임정남 보건소장은 “유아기는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보건소가 교육극과 같은 활동을 통해 소통의 장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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