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관람객 대상 ‘나트륨 줄이기 체험관’ 운영

광주시는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체험관’을 운영,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우리나라 개인의 일일 나트륨 섭취량은 4.87g으로 WHO 권장 기준보다 무려 2.4배나 높아 외식업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트륨 줄이기 홍보를 위해 염도계를 이용 염도를 측정하고 직접 맛을 보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체험관 운영으로 소비자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유도하고,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덜짜게’ ‘싱겁게 먹기’ 실천하는 방법도 알려줌으로써 교육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한편, ‘나트륨 줄이기’체험관 운영은 지난달 26일부터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5일 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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