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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세 추정 남아 10층 상가건물 옥상서 추락사

승인 2014-10-02 22:13
신동민 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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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4시께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의 한 상가건물 옥상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A군(8∼9세 추정)이 인도로 추락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혼자 이 건물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에서 내려 옥상으로 올라간 후 문을 걸어 잠갔다. 옥상 가장자리 화단에선 A군의 발자국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올라가기 전 옥상으로 간 사람은 없었다. 혼자 있다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군의 신원과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자 보호자를 찾고 있다.

신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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