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발족한다.
광주시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황명주)는 장애인체육가맹단체장과 장애인체육 관련자들과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오는 10월 21일 발기인 총회와 함께 단체를 발족시키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인체육의 저변확대와 육성 및 다양한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는 전문 장애인체육인 중심으로 운영되는 장애인체육회의 설립이 필수적인 상황이지만, 광주시는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부재로 광주시체육회 산하에 장애인체육담당(1인)을 채용하여 장애인체육 업무를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진관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설립준비위원장은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비장애인체육회와 동일한 장애인체육회가 발족이 되어져야 하며, 이를 위한 제도적 지원 마련을 위해서는 올해 안에 광주시장애인체육진흥조례(안)이 상정ㆍ가결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미순 시의회 의장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광주시장애인체육진흥조례(안)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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