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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해피 네트워크 8호점 ‘미운오리’ 선정

승인 2014-10-12 20:52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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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업체로 ‘미운오리’(대표 백은경)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해피 네트워크 8호점에 선정된 미운오리는 송정동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매월 소외계층 1가구를 초청, 외식을 제공하게 됐다.

백은경 대표는 “지역사회 복지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많은 후원처가 동참해 지역사회 곳곳에 사랑나눔을 위한 손길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부센터 관계자는 “외식 등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간 추억을 쌓는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내 후원처들이 속속 동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 네트워크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실천 프로젝트로 음식점, 기업, 단체, 병원 등을 선정, 정기적으로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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