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일부 한파주의보, 아침 기온 어제보다 더 낮아… 대관령 '첫 얼음'

중부 일부 한파주의보, 아침 기온 어제보다 더 낮아… 대관령 첫 얼음

수요일인 15일은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더 떨어져 중부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경기도 연천군·포천시·가평군, 강원도 평창군 평지·철원군·화천군·양구군 평지, 충청북도 제천시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중부 내륙과 남부 산간은 5도 이하의 기온을 보였고 대관령에서는 첫 얼음이 관측됐다.

이날 새벽 5시 기준 서울 9.2도, 수원 9.2도, 대전 6.9도, 광주 9.3도, 대구 10도, 부산 12.9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중부내륙과 남부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남부 내륙에도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낮 기온은 18∼2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으나 동해안은 전날보다 높겠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중부 일부 한파주의보 대관령 첫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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