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취임 100일 조억동 광주시장
“8년의 공직 노하우를 바탕으로 30만 시민이 만족하는 명품 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
3선 도전, 성공 마침표를 찍은 조억동 광주시장은 취임 100일 각오를 다졌다.
조 시장은 2006년부터 초선부터 현재까지 교통·복지·사회 안전망·일자리 창출·교육환경 개선 등 산적한 현안을 착착 해결해왔다. 쉽지 않은 험로였지만, 조 시장의 추진력과 뚝심으로 좋은 성과물을 만들어왔다.
조 시장은 “엄마들의 높은 교육열, 더 많은 일자리, 규제완화책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등 살뜰히 챙겨야 할 지속정책을 속속들이 알고 서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린 소통행정을 펴 온 것이 민생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WHO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과 민관이 참여하는 안전도시협의회 구성으로 재난·범죄·폭력·교통 분야의 안전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삼동, 역동, 쌍동, 곤지암 역세권을 최첨단 주거·상업시설, 첨단지식산업센터, ICT, R&D단지로 꾸며 기업이 투자하고 싶고 일자리가 넘치는 살아 숨쉬는 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쏟았다.
조 시장은 “교통 선진화 시스템 구축도 자랑거리”라며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이 2016년에 완공 예정이다. 경기 동남부 및 강원, 충청권에서 서울 강남으로 연결되는 철도루트를 통해 사람과 정이 오가는 신 실크로드를 열겠다”고 밝혔다.
복지수준도 업그레이드했다. 24시간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종합병원을 건립, 의료사각지대를 없앤 것.
여기에 질 높은 교육 서비스로 비수도권 교육환경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도 잠재웠다. 지난 임기 교육경비 505억원을 집중 투자로 대학 진학률 89%, 명문대 진학률도 3.8배나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다.
조 시장은 “시민행복 시대를 만들기 위해 열정과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에게 감동 주는 현장 중심 시책으로 30만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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