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총회 개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김진관)는 21일 9개 경기가맹단체를 대표하는 단체장과 30여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총회를 개최하고 (가칭)광주시장애인체육회를 이끌어갈 임시의장으로 유재목 발기위원을 선출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당연직으로 조억동 광주시장을 추대할 예정이다.

광주시장애인자립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총회는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정관 제정을 위한 정관안과 창립총회 개최전 임시 의장을 선출안 등에 대해 진행됐다.

김진관 위원장은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장애인체육 전문가 집단인 가맹단체 단체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관계 기관인 광주시와 광주시의회가 법적, 제도적 지원체계 마련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장애인체육가맹단체장과 장애인체육 관련자들은 지난 8일 소미순 광주시의회의장과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바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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