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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강원 등 '한파주의보'… 아침 체감온도 '뚝'

승인 2014-11-03 06:30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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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한파주의보… 아침 체감온도 '뚝'

경기 북부와 강원 등 일부 지역의 아침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3일 새벽 5시 현재 경기도 동두천·연천·가평·양주·의정부·파주 등, 강원도 강릉산간·동해산간·태백·평창·철원 등, 충남 공주·청양·계룡, 충북 괴산·제천 등, 전북 진안·무주, 세종, 경북 영양·봉화 등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들 지역의 새벽 5시 현재기온은 파주 1.5도, 동두천 4.1도, 철원 0.1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에는 기온이 어제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한편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경기 북부 한파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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