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20대 강도 추적 18분만에 검거

인천 삼산경찰서는 9일 노래방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주인을 위협하고 현금 등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A씨(2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 50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노래방에 침입해 혼자 있던 주인 B씨(39·여)를 흉기로 위협, 휴대전화 1대 등 164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경찰에서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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