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 10개 지역과 북부 4개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1일 수원기상대는 오전 6시를 기해 광명·과천·수원·성남·안양·오산·군포·의왕·용인·안성 등 10개 시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 순간 최대풍속은 초속 18m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대 관계자는 "내일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써달라"고 전했다.
또한 경기 동두천·파주기상대도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연천군, 고양시, 양주시, 파주시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이들 지역에 부는 바람은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12∼18m로 예상된다.
한편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10분 평균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온라인뉴스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