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화재, 재산피해 2억 여원… 인명피해는 없어
1일 낮 12시 44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의 한 싱크대 가공업체(플라스틱 사출공장)에서 불이 나 2억 여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여 만인 오후 2시 50분께 진화됐다.
공장 2층 플라스틱 사출 작업장에서 시작된 불은 3층짜리 건물의 2·3층을 모두 태웠다. 불이 나자 근로자 10여 명이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광역 1호를 발령, 소방차 40대와 인력 160여 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관계자 및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민우기자
사진= 인천 남동공단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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