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서 손님 금품 훔친 30대女 입건

인천삼산경찰서는 1일 찜질방에 손님으로 들어가 옷장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2·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1시 40분께 인천 부평구의 한 찜질방에 손님으로 들어가 잠을 자는 B씨(60·여)의 옷장 열쇠를 가져가 지갑을 훔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싯가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훔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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