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윤종기 인천지방경찰청장 내정자

풍부한 현장 경험… ‘경비통’ 정평

윤종기 인천지방경찰청장 내정자(55)는 경찰 내부에서 ‘경비통’으로 불린다.

1959년생인 윤 내정자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광주 인성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경찰장학생으로 졸업한 뒤 경위로 경찰에 입문했다.

윤 내정자는 충남청 경비교통과장, 서울청 경비2과장, 서울청 경비부장 등을 지내는 등 경찰 경비 분야에서 오랜시간 우수한 업무추진 능력을 보여왔다.

특히 충북경찰청 차장으로 있던 지난 2011년 8월엔 제주 강정마을 사태가 터지자 경비교통 전문가로서 태스크포스(TF) 단장으로 파견,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충남청 경비교통과장 △서울청 교통안전과장 △충북청 차장 △서울청 경비부장 △서울청 차장(치안감) △충북청 청장(치안감) 등을 역임했다.

이민우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