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대부분 매서운 추위 이어질 듯… "온 몸이 꽁꽁"

▲ 사진= 오늘 날씨, 연합뉴스

오늘 날씨, 전국 대부분 매서운 추위 이어질 듯… "온 몸이 꽁꽁"

수요일인 3일은 전국에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 등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5시 서울 -4.9도, 파주 -8.4도, 인천 -4.8도, 수원 -3.6도, 철원 -6.7도, 춘천 -5.7도, 충주 -4.5도, 대전 -1.8도 등 중부지방은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렀다.

낮 최고 기온 또한 0∼8도로 어제보다 다소 오르겠지만 평년 기온보다는 크게 밑돌겠다.

또한 서울·경기 북부는 밤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내륙에는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흐리고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이날 새벽 4시까지 적설량은 남부지방의 경우 정읍 18㎝·고창 4.5㎝·광주 2.7㎝·전주 1.5㎝ 등이고, 중부지방은 서산 7.2㎝·수원 5.0㎝·인천 3.5㎝·천안 3.6㎝·이천 3.5㎝ 등이다.

4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충남·전남서해안·전북·제주산간 5∼10㎝, 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전남내륙·경상남북도내륙·서해5도 2∼7㎝, 강원영서북부·전남남해안 등 1㎝ 내외다.

예상 강수량(3∼4일)은 제주도 5∼20㎜, 충청남북도·전남서해안·전북 5∼10㎜, 경기남부·강원영서·전남·경상남북도내륙 5㎜ 내외다.

한편 경기, 강원, 충남, 충북, 인천, 대전 지역 등에 대설주의보가, 강원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오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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