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시지부(지부장 이찬희)는 최근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광주시 도척면에서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광주시지부와 시청출장소 직원 30여명은 이날 홀로 사는 어려운 농업인 가정 등 7가구를 선정해 가구 당 300~700장씩 모두 3천600장(200만원 상당)의 연탄을 전달했다.
연탄은 농협광주시지부(출장소 포함)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매월 일정액을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준비했다.
이에 앞서 광주시지부는 이 기금을 활용해 지난 8월 저소득층 집고쳐주기 봉사도 실시 한 바 있다.
이찬희 지부장은“날씨가 추워져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같은 일을 하게 되었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행사 등으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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