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무의도 앞 해상에서 선박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인천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새벽 6시30분께 무의도 남동방 2.4㎞ 해상에서 월곶 선적 어선 A호(7.93t급·연안자망)의 기관실 일부가 바닷물에 침수됐다.
신고를 받은 인천안전서는 경비함정을 급파, 선장 B씨(63) 등 선원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또 배수작업을 실시한 뒤 선박을 연안부두로 예인했다.
인천안전서는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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