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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K여고 교무부장, 송연회 술집 계단에서 실족 사망

승인 2014-12-08 13:55
한의동 기자 hhh60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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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K여고 A모(53) 교무부장이 지난 6일 오후 8시께 송연회(고향친구) 모임 장소인 서울 모 술집계단에서 굴러 사망했다는 것.

8일 경찰에 따르면 A 교무부장은 이날 고향친구들과의 송연회식 도중, 술집지하 화장실 계단을 내려가다 넘어져, 119 구조대가 출동, 병원에 후송되었으나 다음날 새벽 3시께 사망.

A 교무부장은 교감승진(연수대상)을 앞두고 이 같은 변을 당해 학교와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으며 학교 관계자는 “평소 교육에 대한 열의가 남다른 분이였는데....”라며 말 끝을 흐리기도.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해 송연회 참석 친구들을 대상으로 조사중이다”고 밝혀.

한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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