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는 8일 대형 백화점에서 옷을 훔친 혐의(절도)로 명문대 여대생 A씨(20·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1일 밤 10시께 인천시 남구에 있는 대형 백화점 지하 1층 의류매장에서 여성의류 1점(시가 10만 원 상당)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14차례에 걸쳐 240만 원 상당의 의류를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명문대에 재학 중인 A씨는 방학기간 백화점 의류매장에서 아르바이트하다 매장 폐점 시간에 맞춰 옆 여성의류 매장의 관리자가 퇴근한 사이 옷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신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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