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공무원 화단서 숨진채 발견… 투신 추정

인천 연수구 소속 20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인조사에 나섰다.

9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7시 15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연수구 소속 9급 공무원 A씨(29)가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주민은 경찰에서 “오전에 길을 가는 데 화단에 한 남성이 쓰러진 채 숨진 것 같아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이 거주하는 이 아파트 14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