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20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남동공단의 한 금속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A씨(53) 등 공장 직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었고, 나머지는 연기 흡입 등 부상 정도가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에 소방차 30대와 인력 93명을 투입했으며, 옥상으로 대피한 공장 직원 10여 명을 모두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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