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용유동서 외제차끼리 충돌… 1명 사망 3명 중상

 1일 0시 35분께 인천시 중구 용유동 남측해안도로에서 크라이슬러 승용차와 폴크스바겐 승용차가 충돌,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크라이슬러 뒷좌석에 타고 있던 A(26·여)씨는 숨졌다.

두 차의 운전자, 크라이슬러 조수석 동승자 등 3명은 크게 다쳐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용유동에서 구읍배터 방향으로 달리던 크라이슬러 승용차가 유턴하려다가,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폴크스바겐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한국도로교통공단에 사고 당시 승용차 속도 등을 분석 의뢰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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