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민음사 회장 손녀 박윤하에 토이 객원가수 러브콜…“얼마나 매력적이기에?”

민음사 박윤하에 토이 러브콜

▲ 박윤하에 토이 러브콜, SBS 방송 화면 캡처

민음사 윤하에 토이 러브콜…“꼭 객원 보컬 해줬으면 좋겠다”

청아한 목소리의 박윤하가 ‘K팝스타4’에서 유희열의 러브콜을 받아 화제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는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안테나 뮤직의 기습 배틀 오디션 평가전이 펼쳐졌다.

이날 JYP의 대표로 나선 박윤하는 특유의 맑고 깨끗한 창법으로 휘성의 ‘안되나요’를 열창했다.

그동안 보여줬던 음악과 전혀 다른 스타일인 R&B 창법을 선보인 것.

이 노래를 처음 들었다던 박윤하는 처음 듣는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창법으로 노래를 마쳤다.

특유의 감성 어린 목소리로 곡을 소화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K팝스타4 유희열은 “한 가지 부탁이 있다”면서 “다음에 토이 앨범을 내게 되면 박윤하 양이 꼭 토이 객원 보컬을 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만든 멜로디를 박윤하 양이 부른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한편, 박윤하는 대형 출판그룹 민음사의 회장인 박맹호의 손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윤하의 할아버지 박맹호 회장은 서울 청진동 옥탑방 사무실에서 시작한 민음사를 뛰어난 사업수단과 소신으로 국내 손꼽히는 출판사로 성장시킨 인물로 출판업계에서는 유명하다.

민음사는 1996년 설립된 국내 굴지의 출판그룹으로 창업 이후 총 4천여 종이 넘는 출판물을 발간했다.

(주)비룡소, (주)황금가지, (주)사이언스북스 등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민음사는 2013년 기준 매출 168억원을 기록했다.

정자연기자

사진=민음사 박윤하에 토이 러브콜, 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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