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대형마트를 돌며 다른 손님의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가출청소년 A군(16)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해 12월 12일 오후 10시40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귀금속 등 540만 원 상당의 금품이 든 가방을 훔치는 등 모두 9차례에 걸쳐 1천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군 등은 유흥비를 마련하고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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