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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음란동영상 3천편 유포·판매 12명 입건

승인 2015-02-04 19:40
박용준 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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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경찰서는 4일 음란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판매해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A씨(49)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인터넷 웹하드에 음란 동영상 3천472편을 유포하고 웹하드 회원들에게 1편당 100∼400포인트를 받고 판매, 총 2천8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생활비와 유흥비 등을 벌기 위해 웹하드에서 사용하는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용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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