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서 시내버스가 신호등 들이받아 8명 부상

지난 13일 오전 10시 7분께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의 한 사거리에서 시내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기사 A씨(66)와 승객 등 8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A씨는 경찰에서 “졸면서 차량을 운행, 좌회전하다가 미쳐 신호등을 보지 못하고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확보한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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