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제 준비하던 여성 무속인 성폭행 시도한 50대 남성 구속영장

인천 남부경찰서는 24일 여성 무속인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치상)로 A씨(5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전 6시께 인천시 남구 한 무당집에 들어가 새벽제를 준비하던 무속인 B씨(40·여)의 상의를 찢는 등 성폭행하려 한 혐의다.

하지만, A씨는 “점을 보러 간 것일 뿐, 성폭행 시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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