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빈집 골라턴 공익근무요원 구속

인천 남부경찰서는 25일 대낮에 빈집을 골라 턴 혐의(절도)로 공익근무요원 A씨(24)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중구와 남구, 남동구 일대의 아파트와 빌라 등을 돌며 초인종을 눌러 빈집을 확인한 뒤 도구를 이용, 현관문을 뜯고 들어가는 수법으로 9차례에 걸쳐 모두 2천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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