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연말정산 기간에 이를 악용한 스미싱 등 사이버금융범죄에 대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26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국세청이 ‘연말정산 2014’ 모바일앱을 출시, 배포하고 있으며 이는 구글play스토어 등 정식 앱스토어에서만 제공된다.
하지만,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유포되는 URL을 클릭, 직접 내려받게 되면 스미싱 피해를 볼 수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천지역에서 연말정산 관련 스미싱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2014 연말정산’ 모바일앱을 사칭한 스미싱, 연말정산환급금 결과 조회 사칭 스미싱 등이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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