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한낮 ‘포근’+옅은 황사, 내일부터 다시 ‘강추위’

오늘 날씨

오늘 날씨…“낮기온 따뜻, 내일부터는 다시 추위”

월요일인 오늘(2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옅은 황사가 이어지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일부 남부지방에는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영상 2도로 전날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7∼11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오전 10시 현재 서울 4도, 대전 4도, 청주 4도, 전주 5도, 대구 5도, 강릉 8도, 부산 5도, 울릉/독도 5도, 백령 4도, 제주 8도 등의 기온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낮에는 대전 9도, 서울 9도, 춘천 8도, 강릉 11도, 대구 11도, 부산 11도, 전주 10도, 백령 7도, 제주 10도, 울릉/독도 8도 등 비교적 높은 기온을 나타낼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는 낮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관측돼 호흡기가 약한 이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0m로 일겠다.

내일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오후부터는 기온이 떨어져 모레까지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정자연기자

사진=오늘 날씨, 경기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