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눈·비 그친 뒤 ‘꽃샘추위’ 이어져

오늘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꽃샘추위도 찾아와

▲ 오늘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꽃샘추위, 경기일보DB

오늘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전국에 눈·비 온 뒤 ‘꽃샘추위’ 

 

오늘(3일) 날씨는 전국에 눈 또는 비가 그친 후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린 가운데 비 또는 눈이 돼 출근길 우산을 챙기는 게 좋겠다. 

오전에는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해 전남 해안,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80%)이 오다가 늦은 밤에 그칠 예정이다. 

기온은 오전 9시 현재 서울 1도, 대전 3도, 청주 4도, 전주 6도, 광주 3도, 부산 6도, 대구 3도, 강릉 5도, 울릉/독도 5도, 백령 4도 등 평년 기온을 나타내고 있다. 

한낮에는 서울 5도, 춘천 4도, 강릉 10도, 대구 7도, 부산 8도, 광주 8도, 대전 8도, 청주 7도, 백령 4도, 울릉/독도 7도 등의 기온이 예상된다. 

하지만,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당분간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 

강원 북부 내륙과 강원 산간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다시 오후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해안과 내륙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 제주권의 경우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서해 먼바다를 시작으로 4일에는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사진=오늘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꽃샘추위, 경기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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