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전국 흐린 가운데 체감온도 ↓ 다시 꽃샘추위”

내일 날씨

▲ 내일 날씨, 경기일보 DB

내일 날씨…“전국 흐린 가운데 찬바람, 추워요”

월요일인 내일(9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부터 꽃샘추위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9일 한반도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내다봤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아침에 한때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제주도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산간은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남해안은 아침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2∼4도 가량 낮은 4도에서 15도로 예상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도, 대전 4도, 부산 6도, 대구 5도, 광주 5도 등으로 오늘(8일)보다 높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5도, 대전 7도, 부산 14도, 대구 14도, 광주 9도 등이다.

특히 낮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은 강한 바람 탓에 서해먼바다에서 1.5∼4.0m로 일다가 오후에 2.0m∼5.0m로 매우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 시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 밖에 해상은 0.5∼2.5m로 일다가 서해앞다바·남해먼바다·제주도 전해상에서는 2.0∼4.0m, 동해먼바다는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사진=내일 날씨, 경기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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