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오늘 날씨…완연한 봄 “주말, 나들이하기 좋아”
오늘(13일) 날씨는 오후부터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른 아침까지 곳곳에 비·눈이 내려 중부내륙 등에서는 눈·빙판길이 만들어지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이른 오전까지, 충청이남지방(경북 동해안 제외)은 이른 오전~아침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80%)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낮에 중부지방부터 점차 맑아지겠지만 전남과 경남해안에서는 오후까지 비·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늦은 오후에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낮부터는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기온이 올라 ‘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오전 8시 현재 기온은 서울 3도, 춘천 0도, 강릉 2도, 대구 3도, 대전 5도, 청주 5도, 전주 7도, 부산 7도, 제주 6도, 광주 5도, 울릉/독도 4도, 백령 3도 등을 나타내고 있다.
한낮에는 서울 9도, 대전 12도, 청주 12도, 춘천 10도, 강릉 10도, 대구 12도, 전주 10도, 광주 13도, 부산 12도, 울릉/독도 7도, 백령 6도, 제주 16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게 조금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다.
주말에도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져 나들이 하기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이트데이인 14일에는 서울이 한낮에 10도, 광주ㆍ대구가 12도까지 오르겠다.
일요일에도 전주 14도, 부산이 15도까지 올라 봄기운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벚꽃은 24일 서귀포에서 시작해 남부지방은 28일~4월4일, 중부지방은 4월3~12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산간지방은 4월12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벚꽃 개화 시기는 4월 9일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사진=오늘 날씨, 경기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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