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 남종전담의용소방대 7대 대장에 장기학 대장이 취임했다.
장기학 대장은 1999년 남종의용소방대에 입대해 2012년부터 예방반장으로써 굳은 일을 해오다 이번에 대장으로 취임했다.
부대장에는 이영배 부대장에 이어 현재 광주시방범연합대 감사를 맡고 있는 박희영 의용소방대원이 임명되어 남종의용소방대에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장기학 대장은 취임사에 “실제 소방활동을 지원하며 봉사하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지역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남종의용소방대는 관할 안전센터가 멀리 떨어져 있어 초기대응을 위해 2010년 7월 남종전담의용소방대를 설립, 운영해 오고 있다.
소방대에는 중형펌프차 포함 13종 63점의 장비를 운영하며 화재 뿐만 아니라 생활민원 출동까지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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