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해빙기 재난취약시설물 일제점검 실시

▲ 광주시는 최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시설 23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시는 최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시설 23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점검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와 절개사면, 노후 축대·옹벽 등 위험시설물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전총괄과 주관 하에 실시한 이번 점검은 주택과와 산림과 등 시설관리부서는 물론, 대학교수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해 실시했다.

시는 해빙기에 지반 동결과 융해 현상이 반복되어 건물지반 침하는 물론 절개지 낙석위험, 노후 축대·옹벽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이 높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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