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16일 경안동 일대에서 실시했다.
제397차 민방공 대피훈련과 병행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는 의용소방대 및 소방공무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방공사태 시 즉각적인 대피로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적 공습을 통한 실제 대피 훈련을 통해 전시 국민행동요령을 습득하는 한편,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국민참여 캠페인을 병행으로 실시됐다.
캠페인은 민방공 대피훈련이 시작되는 이날 오후 2시를 시작으로 경안119안전센터에서 광주시청 민방공 대피훈련 장소로 긴급차량(소방차, 전기·통신복구차 등)이 이동하는 실시간 도착훈련으로 진행됐다.
또, 민방위 대피장소에서 그 곳에 모인 내방객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소심 교육 및 소방차 길터주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소방차 길터주기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중요성을 인지해야만 긴급차량들이 골든타임 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다” 면서 “시민들 모두 동참해 달라” 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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