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션 화재보험 미가입 보상난항 예상

7명의 사상자를 낸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 캠핑장과 팬션은 화재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강화군과 경찰에 따르면 해당 펜션은 공중위생 관리법에 따른 숙박업이 아니라 관광진흥법의 적용을 받는 관광편의시설로 분류돼 의무보험 가입대상이 아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캠핑장 업주가 화재보험에 들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보상문제도 복잡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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