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30일 오후 1시를 기해 영종·용유도를 제외한 중구, 동구, 서구에 미세먼지(PM 10) 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짙은 곳은 중구 신흥동으로 발령 시각 기준 289㎍/㎥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평균 120㎍/㎥를 초과하면 주의보가, 250㎍/㎥를 초과하면 경보가 발령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강화도를 제외한 인천 전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계속 짙어지는 만큼 주의보 발령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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