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30일 경기도 주최 ‘2014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과 사업비 1천500만원을 수여받게 됐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체납 징수율, 결손처분율, 이월체납액 증감율 등 체납분야 17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그동안 시는 체납세 징수 전문화를 위해 ▲채권추심원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채용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통합 시스템구축 ▲부서 간 공유를 통한 누락세원 사전 예방 ‘아이원 세외수입 통합시스템’ 추진 등 체납액 일소를 위해 지속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시는 2013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 장려에 이어 금년도 우수상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체납업무 분야 모범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지금까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현장중심의 징수활동 및 체납자별 사유분석을 통한 맞춤형 체납처분으로 지방세 체납액 일소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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