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일요일 오전까지 비 이어져…바람도 다소 쌀쌀

‘주말 날씨’

▲ 주말 날씨, 경기일보 DB

‘주말 날씨’ 비 오다 일요일 오전 그쳐…바람도 쌀쌀

이번 주말 나들이 하기에는 다소 불편하겠다.

비가 토요일까지 이어지다가 일요일부터는 그치겠다. 기온도 다소 떨어져 쌀쌀하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4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다가 점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와 전라남북도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릴 전망이다.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비의 양은 대부분 지역에서 5mm 내외로 많지는 않겠지만 호남과 경남 지역은 5~20mm, 제주도는 최고 40mm 정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비는 일요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토요일인 4일에는 서울 8~17도, 강릉 6~10도, 대전 8~18도, 대구 8~18도, 부산 9~12도, 전주 8~18도, 광주 10~17도, 제주 14~20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5일에는 서울 10~16도, 강릉 7~10도, 대전 9~16도, 대구 10~16도, 부산 11~16도, 전주 12~19도, 광주 13~19도, 제주 16~21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다음 주 월요일에도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고, 이후 예년 수준의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요일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 비가 그치겠다”며 “나들이 계획을 세운다면 토요일보다 일요일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주말 날씨, 경기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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