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
㈔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김정옥)는 최근 회원 60여 명과 대부도 유리섬에서 제4회 장애·비장애 형제 통합캠프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대부도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진 유리조각 공원의 아름다운 유리작품과 전시장의 공예품 등을 둘러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특히 유리공예 시연체험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핸드메이트 유리문양을 만드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김정옥 지부장은 “따사로운 봄 햇살만큼 기분좋은 오늘의 캠프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고 서로 통합하는 자리를 가져 뿌듯하며, 앞으로도 세상의 다양한 풍경과 체험꺼리를 통해 아이들에게 열린 사고를 전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 초월읍에 소재한 어린이재단 한사랑학교(교장 송태희)가 지체장애 아이들의 이동을 위해 장애인리프트 버스를 지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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