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복지시설 한사랑 학교에 나눔숲 조성사업 추진

▲ 광주시는 복지시설 한사랑학교(초월읍 신월리)에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시는 복지시설 한사랑학교(초월읍 신월리)에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청녹색사업단이 주관하는 ‘2015년도 녹색자금 지원공모 사업’에 공모ㆍ 선정되며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4월 공사에 착수, 오는 5월 완료할 예정이며, 소나무 외 25종 6천731주 식재 등 녹색공간이 조성된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저소득층·소외계층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산림환경기능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청이 전국 지자체 특수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작년 7월부터 8월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아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장애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자연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사랑 학교는 지적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영유아, 초·중학교 과정의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특수교육시설이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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