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비 오후늦게 그치고 기온 ↓ …내일은 맑고 무더워

‘오늘 날씨’ 

▲ ‘오늘 날씨’, 경기일보DB

‘오늘 날씨’ 비 오후 늦게 그치고 수도권 초여름…내일은 맑고 기온 더 올라 

수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수도권 지방을 중심으로 여전히 한낮에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90%)가 온다.

특히 전남 해안과 경남 서부, 제주 산간 지방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전남 남해안과 경남 서부지방 20~60mm, 전남ㆍ경남지방 10~20m, 충청ㆍ전북 5~20m,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도 5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는 오후에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친다. 

기온은 어제보다는 대체적으로 떨어지겠지만,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한낮에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전 10시 현재 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6도, 대전 16도, 청주 17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강릉 12도, 부산 16도, 제주 18도, 백령 14도, 울릉/독도 20도 등을 나타내고 있다. 

한낮에는 서울 24도, 춘천 26도, 대전 22도, 청주 22도, 대구 19도, 강릉 18도, 광주 21도, 전주 23도, 부산 18도, 울릉/독도 18도, 백령 20도, 제주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전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목요일인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날이 갤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아침에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는 점차 맑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9도로 기온이 다시 오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오늘 날씨’, 경기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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